자동차 유리 습기 제거 방법
일간스포츠

입력 2006.07.25 14:07

비오는 날 유리창에 습기가 차 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누구나 한두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사고와 직결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습기를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동차 유리 안팎에 습기가 발생하는 주 원인은 실내·외 온도 차에 따라 공기 중에 함유된 수분 양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온도가 높을수록 수분 함유량도 증가한다.

특히 비 오는 날 습기가 많이 발생된다. 이는 자동차가 달릴 때 공기 마찰에 의해 물기가 기화되고 대기 온도보다 차가운 빗방울이 유리창을 냉각시켜 수분 함유량이 많은 공기의 온도를 내림에 따라 수분이 물로 뭉치기 때문이다. 이 수분은 어떤 물질과 달라붙으려는 성질이 있으며. 이 성질에 의해 유리창에 이슬이 맺히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전하기 위한 습기 제거 방법으로는 세제를 사용하거나 자동차의 편의 장치인 히터와 에어컨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세제 사용의 경우 수건에 적셔 유리창 안쪽에 얇게 발라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운전 후 유리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히터나 에어컨 이용이 보다 손쉬운 방법이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공기의 방향을 앞 유리쪽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에어컨에서 생성된 차가운 공기는 수분이 적은 공기이므로 유리창에 붙어 있는 수분은 물론 차 안의 수분을 제거하여 실내를 쾌적하게 할 수 있다.

히터는 유리창에 더운 공기가 영향을 미치는 일부분의 습기만을 기화시키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습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고. 나머지 습기는 유리창 어느 부분인가에 이슬이 맺히게 되므로 에어컨을 켜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론 열선이 있는 차량에서는 열선을 작동시켜 제거하면 된다. 도움말=이건화 르노삼성자동차 서울 동부 지역 서비스 매니저(차장)

■이번 주부터는 ‘알면 도움되는 자동차 상식’이 이건화 르노삼성자동차 서울 동부 지역 서비스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단장합니다. 이건화 차장은 르노삼성자동차 성수사업소 서비스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일대학 자동차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박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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