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미모 62명, 한국 대표 도전
일간스포츠

입력 2006.08.01 14:21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어제 예비 심사

지성의 미가 빛났다.

제20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 한국대회 예비 심사가 27일 서울 덕성여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95명의 여대생 후보는 학계·언론계·법조계·문화 예술계·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조직위원회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지·덕·체를 겨뤘다. 제2 외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여섯 개의 질문이 담긴 종이를 무작위로 뽑아 대답해야 하는 공개 인뷰터에서 초반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점차 봉사와 세계 평화에 대한 소신을 뚜렷이 밝히며 지성미를 뽐냈다.
 
총 10점 만점에 지·덕·체를 위주로 채점이 이루어졌다. 채점 항목은 지적 능력, 남을 배려하는 덕을 갖춘 마음, 건강한 육체, 봉사 정신, 글로벌적 사고, 세계 평화에 대한 인식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사전 인터뷰 및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62명은 지구촌 캠퍼스 최고의 지성을 선발할 제19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 세계대회 2006(11월 8일·서울)에 나갈 한국 대표를 뽑는 한국 대회(9월 6일·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지성과 미의 대결을 펼친다. 이번 한국대회는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IS)가 주관 신문사로 참여하며, 외교통상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후보자 62명은 다음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단체 합숙에 들어간다. 오는 8월 31일 국립현충원 방문, 9월 2일 서울대에서 열리는 환경 포럼 참가, 9월 4일 지체 장애아 돕기 등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환경 오염과 국제 사회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한다.
 
후보로 참가한 우기예(21·서울여대 경제학과)씨는 "색다른 경험이어서 흥분된다. 면접 때 몹시 떨렸다"라고 말했다.

장상용 기자
사진=양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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