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끊기는 미국 휴대폰 서비스?
일간스포츠

입력 2006.08.14 09:07


뉴욕 주재원 임 차장이 새벽 3시에 울린 휴대폰 벨에 깜짝 놀라 일어났다. 무슨 급한 일이길래 이 시간에 전화가 오는가 싶어 확인을 했더니 문자가 하나 와 있다.

내용인즉 임 차장의 휴대폰 서비스가 끊겼다는 것이다. 본인의 잔고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한 번도 요금을 연체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상하다 싶어 컴퓨터로 확인한 결과 지난달 요금은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어 있었다. 결국 원인도 모른 채 잠을 설치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핸드폰 서비스 대리점으로 향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임 차장의 휴대폰 서비스가 정지된 것일까? 서비스 대리점에서 확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에서 핸드폰을 개통하게 되면 임 차장처럼 SSN(Social Security Number)이 없는 경우 일정액의 보증금을 내게 된다.

그런데 만약 휴대폰을 보증금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지난달까지 정상적으로 요금을 납부했다고 해도 휴대폰 사용을 정지시킨다는 것. 임 차장은 즉시 사용 요금을 납부하고 나서야 휴대폰을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삼성 영포털 ‘영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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