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들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가겠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6.10.26 12:06

WMU 각국 대표들 속속 입국… 27일 현충원 참배 일정 스타트


왼쪽부터 노르웨이 산드라 루라, 라트비아의 에바 안톤노바, 슬로바키아의 마리아 코자코바, 브라질의 마르셀라 알메이다

2006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에 참가할 각국 대표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23일 캐나다 대표를 시작으로 25일에는 브라질 대표인 마르셀라 알메이다(20)양을 비롯해 하룻동안 11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았다. 30일까지 참가자 전원이 입국한다.

알메이다양은 “세계 평화봉사 사절단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평소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아름다운 나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세계조직위원회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관하는 2006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는 11월 11일 오후 3시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인 한국 대표를 포함해 전세계 62개국 여대생들이 지성미를 겨루며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미의 축제를 벌인다.

대회 참가 대표들은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환영의 밤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 일원에서 환경포럼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후 11월 2일 제주로 이동. 지체장애우돕기 등 9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회는 지난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해 UN산하 NGO 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을 선발하기로 함에 따라 탄생했다.

따라서 대회는 단순한 미인 콘테스트가 아닌 지성미의 경연장으로 참가 대표들은 1년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평화와 봉사 사절로 활동한다.

지난 20년 동안 평화를 기원하며 걸어온 발자취는 다양하다. 93년에는 각국 대표 전원이 블라디미르 페트로프스키 당시 UN 수석 사무처장으로부터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 임명장을 받음으로써 대회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박상언 기자 [separk@ilgan.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