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추억의 체력장 이벤트 화제
일간스포츠

입력 2007.04.05 16:56

지난 1994년부터 사라진 체력장 시험이 도심 한복판에서 전격적으로 부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4일 서울 종각역 부근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추억의 체력장’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제자리 멀리뛰기(1.5m 이상). 턱걸이(3개 이상). 오래매달리기(30초 이상) 등 체력장 종목별로 일정 기준을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황사마스크가 경품으로 지급됐다. 아쉽게 채점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추억의 먹을거리 등 기념품이 돌아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을 비롯해 지나가던 시민들이 모여들어 그 동안 갈고 닦은 체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특히 한 30대 남성 직장인은 양복을 입은 채로 턱걸이를 무려 30개나 성공시켜 주위 사람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70대 어르신도 턱걸이에 도전해 가볍게 20개를 성공시키는 등 행사장에는 내내 젊음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토토가 전국 20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용품을 보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러브토토 러브스쿨’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5일에는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정문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가 진행됐다. 스포츠토토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잠실구장 등 전국 주요 야구장에서도 이벤트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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