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세균, 환절기에는 악수하지 말라
일간스포츠

입력 2007.04.10 11:17

■굿바이 세균

영화배우 캐머런 디아즈는 공공시설의 문을 열 때 팔꿈치로 열고,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악수를 싫어한다.
 
버스·전철 손잡이, 백화점 손수레, 사무실 책상, 헬스클럽, 식당, 볼링장, 공항 등은 세균의 집합소다. 직장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것은 세균이고, 집안은 세균의 스위트홈이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있을 수도 있다.
 
세균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음식 소화를 돕고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지만 여전히 지구상에서 최고의 킬러다. 세균은 질병과 직결된다. 백화점에선 카트를 대여할 때 손잡이 세척과 항균 서비스를 하고 화장실엔 가글대를 설치하지만 세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책은 세균으로부터 대탈출을 하기 위해서 작전을 펼쳐야 한다고 한다. 세균을 피하는 실용적 방법 170여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세균을 유포하는 재채기를 하는 사람 근처에 가지 말고, 손을 깨끗이 씻고, 아무 이유 없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 것을 강조한다. 세균 유포자를 식별하는 방법도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세균은 위험천만한 불청객이다. 세균 불감증이 있는 어머니에게 경종을 울린다. 아이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찰스 거바·앨리스 젠스 공저, 김원오 옮김. 해피니언 간, 1만 1000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