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2006 4월 25건의 살인과 강도 상해 등을 저질러 부녀자와 어린이 등 13명을 연쇄 살인한 정남규에 대한 사형이 지난 11일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년간에 걸쳐 부녀자들을 주된 범행 대상으로 삼아 강도·살인 등을 반복한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할 때 사형을 선고할 만한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정씨 사형 확정으로 2007년 4월 현재 사형 확정 기결수는 모두 63명으로 늘어났다.
■스타. 갑자기 무슨 소리?
▲이지연 아나운서 원정 출산? 이지연(32) KBS 아나운서를 두고 미국 원정 출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신문에 따르면 2005년 1월 결혼한 이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중순 출산 휴가를 낸 뒤 남편이 근무하고 있는 미국으로 건너가 아들을 낳았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들의 미국 국적 획득을 위한 원정 출산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김장훈 9년간 30억원 기부 가수 김장훈이 10년 동안 30억원을 기부해 화제다. “전국민이 기부하는 세상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한 그는 현재 세 개의 보육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러나 김장훈은 정작 자신의 집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다.
▲장우혁 군 복무 이행 의지 다져 가수 장우혁이 턱관절 탈골 증세로 훈련소 입소 3일 만에 귀가 조치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결국 그는 국군양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공익근무 판정 후 지난 13일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 장우혁 소속사 측은 “장우혁의 군 입대 의지는 확실하다. 턱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군 복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