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후보자 모집
일간스포츠

입력 2007.05.09 09:33

19일까지 온라인·우편 접수…최첨단 UCC대회 계획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겨냥 세계평화사절단으로 활동

지성미를 갖춘 여대생들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평화를 외친다.
 
오는 7월 10일 쉐라톤 워커힐 가야금 홀에서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선발을 위한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열린다.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세계조직위원회(이하 WMU)는 오는 19일까지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할 여자 대학생 후보자를 온라인과 우편 등으로 접수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맞이 성대한 잔치
 
WMU는 내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올 대회를 보다 성대하게 열 예정이다. 2007 한국대표와 세계 대회 선발자들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파견, 세계평화사절단으로 활동케 할 계획이다.
 
조안 리 WMU조직위원장은 "내년 WMU대회는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WMU 중국조직위원회에서도 2008 WMU대회를 베이징 올림픽과 연계한 중요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참가한 후보자들 가운데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학생들을 선발하여 베이징 올림픽 때 훌륭한 평화사절단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WMU 한국대표 선발대회는 이달 26일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0일 본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은 본대회에 앞서 6월 30일부터 10박 11일간(일수 기준)의 합숙을 거치며, 이 기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인터넷의 UCC 환경을 대폭 활용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동영상 블로그를 꾸미고, 인터넷과 방송에서는 대회 기간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영상을 UCC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대회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곽보현 ㈜프리에그 대표는 "WMU대회를 의미 있는 젊은이들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의 감각에 맞는 다양한 I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과 중국 WMU 세계대회를 겨냥해서 2007년 한국대회와 세계대회를 최첨단 UCC 서비스 대회로 이끌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대회에 참가할 희망자는 WMU 조직위 홈페이지(www.wmu.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접수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의상·헤어·메이크업 및 기타 소품은 WMU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WMU 조직위 02-2267-1986.

이방현 기자 [ataraxia@ilgan.co.kr]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는 세계 평화 사절단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대회는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서 지(智)·덕(德)·체(體)를 겸비한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을 뽑는 뜻 깊은 대회다.
 
상업성 논란에 휩싸인 다른 미인 선발대회와는 달리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선발대회는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국제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결성한 것이다. 1993년엔 UN 수석 사무처장이 대표 전원에게 세계평화사절단 위촉장을 UN 사무총장 대신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대회에서 선발된 여대생들은 평화봉사사절단으로 전쟁·민족 분쟁·기아·질병·환경 오염 등 인류의 평화를 저해하는 어려움에 직면한 나라에 파견된다.

1999년엔 코소보 난민 돕기, 2001년엔 UNDP(국제연합개발계획)와 공동으로 에이즈 퇴치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렇듯 WMU는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평화를 실현하고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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