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한글나라’로 잡은 두 마리 토끼!
일간스포츠

입력 2007.05.15 11:23

16년 장수의 비결은 바로 '재미'와 '교육 효과'



우리나라에서 요즘 문맹률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20대 미만은 0%, 60대 이상 노인을 포함한 전체로는 2% 미만으로 추정된다.

197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한글을 뗐다. 90년대에 들어 이러한 한글 교육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로 문자를 그림처럼 가르치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글을 익히도록 하는 교육 방법이 소개되었던 것이다. '신기한 한글나라'(한솔교육 간·이하 신한)였다.

■신기한 한글나라의 '신기한 방법'
 
어린이들은 모든 사물을 직관적으로 이해한다. "왜"라는 질문을 하는 논리적 사고력은 열 살 전후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된다. 이런 어린이들에게 "기역, 니은, 디귿 …"을 이유 없이 외우게만 하니 자연히 배우기가 어려웠다. 신한은 바로 이 점을 주목했다.
 
'아이들이 한글도 그림처럼 받아들이게 만들자'라는 믿음 아래 연구를 시작, 해외 사례를 수집하고 국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 학습을 끝임없이 실시했다. 91년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교육 방법·교구·교재들을 개발한 후 16년간 무려 1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신한을 통해 한글을 깨쳤다.
 
한솔교육이 한글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분명했다. 언어 교육은 뇌의 발달을 좌우하는 첫걸음으로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된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사고력이 풍부한 아이일수록 다양하고 많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다.

■바른 행동과 생각까지 키워 주는 놀이 방식
 
유아 한글 교육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신한의 인기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한글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 교육까지 제품에 녹여 낸 데 있다. 한솔교육은 신한의 학습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0년에는 6명의 연구원이 36명의 아이들과 함께 3년에 걸친 연구 수업을 진행해 한글 교육을 통해 유아의 바른 행동과 생각까지 키워 줄 수 있음을 밝혀냈다. 신한은 유아의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소재로 유아기에 배워야 할 생활 습관·가족애·자신감은 물론 친구와의 올바른 관계, 타인에 대한 배려, 자연 보호, 동물 사랑 등의 내용을 그림책에 담았다.

■전문 교사의 우수한 교육 기법도 한몫
 
신한이 오랜 시간 엄마들로부터 사랑받은 또 다른 비결은 한글 전문 교사가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에 있다.

어린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 특성상 한글 전문 교사는 유아 교육에 관련한 지식은 물론 아이의 발달 특성까지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한 교사들은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 엄마가 놓치는 세세한 부분까지 발견해 아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흥미를 유발해 교육한다.

한글 교육은 아이가 태어나서 접하는 첫 번째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한글 교육이 아이의 논리적 사고를 발달시키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다는 것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

김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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