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 회원 사진 사이트 '플리커' 한국 상륙
일간스포츠

입력 2007.08.28 09:24

업로드·검색 자유자재, 매일 150만 건 저장

세계 최대의 사진 공유 커뮤니티 플리커(Flicker)가 한국어 론칭을 시작했다.
 
간편한 업로드와 전 세계 어디서나 공유가 가능한 사진 검색·저장을 자랑하는 플리커는 지난주 야후 코리아와 한국어 론칭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4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선을 보인 플리커의 특징은 온라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올리고, 사진에 태그(꼬리표)를 달아 비슷한 주제별로 쉽게 이미지를 저장·분류·검색·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웹 기반 게임 채팅룸에서 실시간 사진 교환 서비스로 시작해 독자적 사이트로 진화했다. 서비스 시작 1년 만인 2005년 3월 4000만 달러(약 376억원)에 야후에 인수되었다.
 
인수 당시 40만 명이었던 플리커는 현재 1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7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월간 순 방문자 수는 3000만 명이고 약 10억 장의 사진이 확보되어 있다. 매일 약 150만 건 이상의 사진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쌓이고 있다.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플리커는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이미지에 맞는 키워드를 태그로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주제별·관심사별로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다.
 
무료 회원일 경우 월 100MB(사진당 5MB) 사용이 가능하며, 1년에 24.95달러(2만 3495원)를 지불하는 프로 회원(유료)은 무제한 업로드(사진당 10MB)가 가능한 프로 계정을 받을 수 있다. 1년에 2만원 정도만 내면 무제한 저장소, 고해상도 원본 이미지의 영구 보관 등이 보장된다. 현재 전체 콘텐트 중 80%가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물론 가족·친구 등 지인들만을 위한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전 세계 야후 직원만을 대상으로 1차 오픈했던 한국어 버전은 6월 유저들에게 7개(한국어를 비롯한 불어·독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중국어) 언어로 확대된 인터내셔널 플리커를 선보였고, 이달 하순 본격 론칭에 들어갔다.

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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