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 2개월 연속 1위 ‘박성균’ 35계단 껑충 20위
일간스포츠

입력 2007.12.05 16:02

한국e스포츠협, 12월 프로게이머 공인랭킹 발표

곰TV MSL 결승의 두 주인공이 프로게이머 랭킹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가 발표한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 따르면 김택용(MBC게임)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MSL 결승에서 박성균에게 일격을 당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온게임넷 에버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3위와의 포인트도 점점 벌어져 스타리그에서의 성적에 따라 2위 그룹이 김택용의 아성을 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달 랭킹의 특징은 10월 1위에 올랐던 송병구(삼성전자)·올 초 8개월 연속(1~8월) 1위 자리를 독식했던 마재윤(CJ)의 2개월 연속 2·3위와 MSL 뉴스타 박성균(위메이드)의 약진이다.

송병구는 스타리그에서 KTF의 신성 이영호를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고 프로리그에서도 5승을 거두며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신예 박성균은 MSL에 처녀출전 후 우승을 거두는 깜짝 성적으로 무려 35계단 상승하며 20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광섭(온게임넷)은 프로리그 팀플레이 다승 1위를 달리며 15계단 상승, 첫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10위권 내에서는 신희승(eSTRO)이 서바이버 토너먼트 진출, 프로리그 3승, 스타리그 4강 진출의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지난해 12월 1위에 오른 바 있는 천재 테란 이윤열(위메이드)은 2006년 2~7월을 빼고 한번도 10위권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으나 이번에 다시 11권으로 떨어진 랭킹을 기록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순위 최장기 1위는 임요환의 16개월이다.

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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