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집행위원들 그랜저 탄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7.12.05 09:38

현대차 의전용 차량으로 그랜저 12대 제공


현대자동차가 국제 축구계 거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주력 수출 모델 가운데 최고급형인 그랜저(수출명 아제라)가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 의전용 차량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5일 스위스 취리히에 자리한 FIFA 본부에서 제프 블라터 FIFA 회장, 제롬 발크 사무총장을 비롯한 FIFA 관계자들과 마티아스 실레겜 현대차 스위스 대리점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 현지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FIFA 집행위원회는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위원·사무총장·감사 등 26명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세계 축구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 집행위원은 대륙별 축구연맹이나 각국 축구협회 대표 등 전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다.
 
이들이 그랜저를 의전용으로 이용함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차량 홍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FIFA를 후원하고 있는 현대차는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에 이어 14년까지 FIFA 주관 모든 대회에 대해서도 후원할 예정이다.

박상언 기자 [separk@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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