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의 ‘아틀란티카’, 한 달 앞당겨 10일 오픈 ‘휘파람’
일간스포츠

입력 2007.12.30 14:01

3일 프리오픈, 10일 오픈 앞두고 홈피 신장 개업

역시 15년 내공 스타 개발자 이름값이 통했나.

‘임진록’ ‘거상’ ‘군주’로 유명한 1세대 개발자 김태곤 엔도어즈 개발 이사의 15년 노하우의 결정판, 온라인 전략RPG ‘아틀란티카’가 드디어 2008년 1월 10일 오픈 서비스에 돌입한다. 게임사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무자년을 여는 1월 3일 아틀란티카의 프리 오픈을 앞두고 지난 구랍 28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3년을 넘는 개발 기간과 4차례에 걸친 클로즈베타를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일반 유저에게 베일을 벗은 것.



턴 방식의 혁신, 유저 성원으로 클베 한 달 앞당겨 끝나

프리 오픈을 앞둔 엔도어즈 측은 당초 유저 초대 이벤트를 통해 1만명의 유저들이 달성되면 오픈한다고 공언해왔다. 그리고 초대 이벤트를 통한 유저들의 클로즈베타 서비스 기간을 당초 1월 말로 잡고 있었다.

하지만 4차에 걸친 클로즈베타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예상은 무려 한 달이나 앞당겨져 12월 말에 이뤄졌다. 엔도어즈가 유저들의 로그 분석을 해본 결과도 고무적이다.

유저들은 1일 평균 플레이 시간 6시간, 재접속률 80%을 보여 턴 방식 전략 RPG라는 새로운 혁신에 대해 상당히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실린 8000건 이상의 댓글에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게시글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기자와 만난 김태곤 이사는 “그동안 MMORPG의 경우 게임 하는 화면만을 본다면 어느 게임인지 거의 분간이 안될 정도로 비슷한 측면이 있었다. 아틀란티카의 가장 큰 특징은 턴 방식이다. 30초 이내 자신과 아군의 턴이 완결된다. 주인공을 포함하여 최대 9명의 용병들을 컨트롤하여 각 용병들만의 특화된 공격 기술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벌이는 것이 유저들에게 참신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말했다.

턴(유저 공격-몬스터 공격 등 돌아가면서 하는 공격 시스템) 방식의 전투 시스템은 그동안 콘솔과 PC게임으로만 구현이 가능했던 SRPG(턴 방식)의 전투 방식을 온라인에 맞게 최적화하여 재창조한 것. 장기나 바둑·오목 등에서 이미 검증된 재미와 중국의 인기 게임 '몽환서유기', 일본의 유명 콘솔 게임 '파이널 판타지' 등의 인기 장르인 턴 방식은 저연령층 게임으로 존재해 왔지만 성인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게임으로는 존재하지 않았다.

사람과 사람의 대전에서 전략적인 재미도 극대화되었다. 전체 게임요소 중 PVP가 30%를 차지하고 무술 대회도 장관이다. 한 대회에 1000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는 무술대회가 콜로세움에서도 펼쳐진다.



3일 프리오픈 앞두고 홈페이지도 새단장

프리오픈에 앞서 엔도어즈는 기존 클로즈베타테스트까지 선보인 아틀란티카 공식 홈페이지를 구랍 28일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새 홈페이지는 기존의 MMORPG와 다른 턴방식 전략전투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는 만큼, 단순한 게임 정보를 공유를 넘어서 유저 참여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유저와 개발사간 활발한 정보 공유·교류의 장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토론게시판이 신설되어 유저들이 아틀란티카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유저간 활발한 의견 교류뿐만 아니라 유저 니즈를 신속하게 캐치하여 개발 및 운영에 적극 수렴,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아틀란티카 통신은 게임 내 소식을 유저가 직접 전할 수 있는 아카헤럴드와 개발자들이 직접 유저에게 개발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는 개발자 소식, 유저가 DJ가 되어 사연을 나누고 음악을 청취 할 수 있는 아틀란티카 방송으로 꾸며져, 유저와 개발사 쌍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했다.

한편 아틀란티카 뉴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1월 14일까지 아틀란티카 완전정복 이벤트가 실시된다. 아틀란티카 팁&공략 게시판과 토론게시판에 글·그림·스크린샷·UCC동영상 등을 활용해서 ‘나만의 비법’을 올린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하여 35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조성원 엔도어즈 대표는 “4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의 새로운 턴 방식에 대한 갈증을 알게 되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저간, 유저와 개발사간의 정보, 의견 교류가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틀란티카 공식 홈페이지 www.atlantica.co.kr.

박명기 기자



[팁] 아틀란티카는 전세계 찾아가는 모험 RPG

아틀란티카를 통해 세계 지리 역사 문화까지 배운다. 아틀란티카는 그동안 역사물을 지속적으로 게임으로 만들어왔던 김태곤 이사의 또다른 철학이 담겼다.

아틀란티카의 게임 항로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한다. 모험은 동북아를 출발해 동남아-인도-중동-아메리카-남극·북극까지 이어진다. 게임을 통한 세계 지리·역사·문화의 간접체험이 또다른 재미다.  

아틀란티카에는 온라인 게임 최대 시장인 한·중·일·대만 4개국과 동남아, 유럽, 아메리카 필드까지 모두 게임월드로 구성되어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유저들에게 재미를 업그레이드시킨다. 각 나라의 역사적 사실·캐릭터들도 잘 구현되었다. 도시 경영시스템도 도입했다. 1길드가 20명으로 큰 커뮤니티를 형성하면 국가를 만들 수도 있고, 커지면 국가 연맹도 가능하다. 이 같은 정치시스템을 통해 길드장이 자신이 속한 도시를 직접 건설하고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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