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살 ‘카트 소황제’ 문호준, 황제 꿈 꾼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8.01.27 11:02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 2월 2일 2R 파이널

한 살 나이를 더 먹은 ‘카트 소황제’ 문호준(12)이 황제 등극을 노린다.

카트라이더 7차리그인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일간스포츠•넥슨 공동 주최) 2라운드 파이널이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6일 열린 D조 경기에서 문호준과 정선호(이상 온게임)는 2라운드 파이널에 막판 합류했다. 이로써 1R 파이널 우승자인 강진우(EOS)와 다시 한번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D조 경기에서 문호준과 정선호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 파이널에 합류, 강석인, 김진용, 장진형(이상 IT뱅크), 강진우, 전인권(이상 EOS), 김선일(무소속) 등 이상 8명의 선수가 이번 파이널에서 맞붙게 됐다.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강력히 거론되는 강자 강진우, 문호준은 이미 1라운드 파이널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상태. 그렇기 때문에 이번 2라운드 파이널은 지난 1라운드 파이널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이 얼마나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파이널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올드 게이머 김진용. 2005년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자인 김진용이 오랜 슬럼프를 깨고 2라운드 파이널에 진출한 만큼 우승까지도 차지했던 그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크 유저인 강석인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바이크는 파워가 부족해 몸싸움에서는 약하지만, 다른 카트에 비해 스피드가 좋아 스타트만 잘 하면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사고가 나도 다른 선수들 사이를 재빨리 빠져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번 카트리그는 2라운드부터 포모스 홈페이지(http://www.fomos.kr/mvp/mvp.html)를 통해 베스트 라이더를 뽑는 팬 투표를 실시한다.

오리온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 2R 파이널은 2월 2일 오후 2시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명기 기자

2라운드 D조 최종점수

1위 문호준 66점(9경기에서 60점 선취)
2위 정선호 66점(11경기에서 60점 선취)
3위 김준 59점
4위 이재성 39점
5위 이구응 36점
6위 유영혁 27점
7위 곽정호 6점
8위 김종련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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