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텔레콤 사장, 3기 e스포츠협회장 추대
일간스포츠

입력 2008.03.06 17:05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제3기 한국e스포츠협회장으로 추대되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6일 아침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에서 각 구단 대표들이 모여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3년 임기의 3기 협회장에 김신배 사장을 선임했다.

기자들과 만난 김신배 신임 회장은 3기 협회 운영 방안에 대해 세 가지 목표를 피력했다.

“우선 국제 컨퍼런스와 심포지엄을 활성화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 또한 국산 e스포츠 종목을 활성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e스포츠가 정식 체육 종목이 돼 e스포츠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쓸 것이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2기 회장사를 맡으면서 해온 일들도 회고했다.

“상설 경기장도 만들었고 프로게임단 모두 기업의 스폰서를 받으며 국내 e스포츠도 한층 성장했다. 또 협회 역시 재정 자립을 이뤄 어느 누가 맡더라도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3기 협회장사도 맡게 됐으니 기존 사업을 잇고, 신 사업들을 통해 한국 e스포츠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

이날 이사회에는 12개 이사사 가운데 르까프가 회사 사정상 불참으로 기권했고, 회의 도중 퇴장한 삼성전자는 불참으로 처리해 9개팀이 추대하는 형식이 됐다. 김신배 현 회장은 오는 4월 7일부터 3년 임기의 한국e스포츠협회 3기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회의 도중 퇴장한 삼성전자 권강현 상무는 2007년 결산 처리 방안과 관련해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훈호 이사는 “위메이드와 삼성전자, 게임산업진흥원이 진행한 결산TF와 협회가 진행한 결산TF의 보고내용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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