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웹젠 www.webzen.com)이 일본 공략에 나섰다. 웹젠은 일본 파트너사인 게임온을 통해 오늘부터 일본에서 SUN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SUN은 이번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했다. 당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3만 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테스트 참가를 신청했다.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게임온은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SUN의 아이템이 탑재되어 있는 ‘SUN 전용 PC’를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김남주 웹젠 대표는 “콘솔 플랫폼 중심의 일본 시장에서 SUN의 비공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게임온의 퍼블리싱 능력에 더욱 큰 신뢰를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엽 게임온 대표는 “SUN의 수준 높은 완성도와 예상을 뛰어넘는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에 만족한다. 콘솔 게임 못지않은 SUN의 화려한 비주얼이 일본 게이머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www.sunonli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