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Bank가 inlife마저 잡아내며 ‘플랜다스U 스페셜포스 그랜드파이널’에서 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동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플랜다스U 스페셜포스 그랜드파이널 2회차 경기에서 IT Bank는 전반에만 16킬(kill)을 기록한 3턴 조규현의 활약으로 inlife를 8:3으로 물리치며 3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캐년맵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IT Bank는 맵 중앙통로를 장악한 조규현이 전반에만 16킬을 기록하는 대활약 속에 6:1로 앞서나갔고, 후반전에서도 나머지 2세트를 잡아내며 8:3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경기에서 IT Bank에게 패했던 inlife도 GecKo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KF815에서 펼쳐진 3경기에서 inlife는 연장전까지 가는 끝에 11:7로 승리를 거두며 2승 1패를 기록, IT Bank에 이어서 2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리그 1.2위를 확정지은 IT Bank와 inlife는 그랜드파이널 결승전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