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중국 상해 차오안점 오픈 진풍경
일간스포츠

입력 2008.04.29 15:25

#&#39공짜 좋아하는 중국인&#39 오픈시간 3시간 전 인(人)의 장막

-공짜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성향은 대단했다. 오픈시간을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로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3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이마트 입구에는 200~300여명의 중국인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마트 입구 출구가 오픈하자 마자 중국인들이 입구로 몰렸으며, 매장 안에는 한푼이라도 저렴한 특가품을 사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중국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국인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셔틀버스도 오픈시간 뒤 부터 운영했다"고 전했다.

#안전요원만 80여명,

-지난해 11월 중국 충칭에서 까르푸 매장 오픈 당시 중국인 압사사건이 일어났던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 약 50여명의 안전요원이 손에 손을 잡고 중국민들의 입구 출입구를 봉쇄했으며, 약 20여명의 안전요원들이 매장 곳곳에 배치됐다.

#중국인들은 패키지 상품을 싫어해!

-간편하게 관리한 소량 묶음 판매를 선호하는 한국 사람과 달리 중국인들은 직접 눈으로 보여지는 신선한 상품을 선호한다. 특히 생선의 경우 미리 토막 내놓은 것은 구매하지 않고, 고기 또한 통 고기를 그대로 구매한다고. 중국에 처음 진출했던 이마트가 곤혹스러웠던 부분. 이마트 관계자는 "요즘은 변하고 있지만, 중국인은 기본적으로 제품의 신선도 등에 대한 의심 때문에 직접 눈에서 손질하는 상품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5kg 정도는 돼야". 대용량 생활용품 인기 품목!

-대륙의 기질이 다분한 중국인들은 사는 물건의 용량이 달랐다. 식용우·샴푸를 비롯해 생필품 등은 대부분 5kg에 달하는 대용량 제품이 주류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500㎖ 식용유가 대중적인 제품인 것에 비해 현저히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이마트 중국 진출에 몰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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