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의 후손 ‘아이온’ 하늘과 땅이 공포에 물든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8.07.01 11:23


MMORPG의 명가 엔씨소프트(www.ncsoft.com)의 리니지, 리니지2에 이은 신작 ‘아이온’(AION)이 1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비공개 시범테스트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천족(天族)과 마족(魔族) 그리고 이 모두를 위협하는 용족(龍族)을 중심으로 하는 신들의 세상을 그린 미씩 판타지(Mythic Fantasy)다. 지상 전투를 기본으로 하고 공간 전투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Z축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전투가 가능하고 유저끼리 콘텐트를 만들어나가는 ‘프리스타일’ 형 전투가 압권이다.

아이온에서 비행은 날개를 펼치고 천공으로 날아오르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한 전투와 연계된 중요한 전략적 요소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어비스’는 아이온의 핵심 콘텐트로 자유로운 비행, 대규모 RvR(진영간 대결, Realm vs. Realm) 및 요새 전투를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비행 중인 적 진영의 플레이어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벌어진다. 또한 하늘에서 지상의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 것은 물론 비행 중인 적을 지상에서 견제할 수 있는 요격 스킬들도 존재한다. 하늘과 땅을 아우르는 진정한 3차원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전투가 역대 MMORPG를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준다.

천공을 날아오르는 새로운 재미요소에 더해 규칙이 없는 것과 탁월한 커뮤니티성도 놓칠 수 없는 핵심요소다. 리니지, 리니지2가 공성전등 규칙이 정해진 게임이라면 아이온은 이러한 규칙을 벗어나 어떠한 전투도 가능하다.


엄우승 아이온 사업팀장은 “자생적 커뮤니티와 거대한 종족전을 핵심 콘텐트로 하는 아이온은 마족과 천족 진영의 정서적 연대를 통해 힘의 균점과 대결을 만들어간다. 열린 공간의 룰이 유저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가가 이 게임의 핵심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차 CBT는 화~금요일에는 16:00~23:00까지, 토요일 11:00~일요일 23:00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한편 3차 CBT를 맞이하여 ‘아이온 팬아트 공모전’이 28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온을 소재로 한 미술 작품(일러스트), 스토리,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여 보내면, 심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http://aion.plaync.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년여의 개발기간, 100여명 이상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대작 게임으로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아이온은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노리고 만든 글로벌 프로젝트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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