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준, 50대 메이플짱 e스타즈 ‘명예의 전당’ 오르다
일간스포츠

입력 2008.07.16 09:54

e스타즈 서울, 모두가 게임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


오는 24일 100만 서울 시민과 지구촌 1억 명의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게임문화 축제인 e스타즈 서울 2008에 6명의 색다른 게이머가 ‘e스타즈 서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e스타즈 사무국은 12세 카트라이더(넥슨) 프로게이머인 ‘소황제’ 문호준 선수(랜슬럿)와 테일즈런너(나우콤) 랭킹 1위에 빛나는 주부 김연수(39), 메이플 스토리(넥슨)의 아이디 타락파워전사로 랭킹 1위인 피자 체인점 CEO 권순국(53)씨, 그리고 프리스타일(JC엔터테이먼트) 삼육재활학교 팀인 김욱주(16), 박영훈(17), 김세건(18) 학생이 ‘e스타즈 서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잡은 게임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연령과 분야에 상관없이 ‘게임’이라는 디지털 매개체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이끈 이 6명이 바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주역들이다. 또한 이들은 각계 각층 사람들이 ‘게임’을 통해 화합하고, 서울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7월 24일 e스타즈 서울 2008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한다.

문호준 선수는 지난해 제2회 케스파(KeSPA)컵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3호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또한 내로라 하는 대회에서 최상위 기록을 세우며 ‘카트천재’, ‘소황제’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테일즈런너의 김연수씨와 메이플 스토리의 권순국씨는 어린이, 청소년 등 젊음의 코드로 인식되는 ‘게임’에서 일명 ‘아줌마, 아저씨’ 들의 대활약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부 김연수씨는 매일 두 딸과 함께 테일즈런너를 즐기며 게임 내에서 “왕엄마”로 통한다. 또한 지천명의 나이를 훌쩍 넘은 권순국씨는 한 회사를 운영하는 CEO지만, 메이플 스토리에서는 타락파워전사로 명성을 떨치며 당당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리스타일의 김세건·김욱주·박영훈씨는 삼육재활학교에 재학중인 장애를 가진 16~18세의 학생들이다. 세 명의 장애우 선수들은 프리스타일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과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 모두가 친구이다’라는 ‘장애우’ 본래의 의미를 몸소 느끼며 실천하고 있다.

김연수씨는 “게임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온 가족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다. 남편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하기 위해 게임을 함께 즐긴다. PC방에 온가족이 한 줄로 앉아 함께 게임을 즐길 때도 있다”며 , “e스타즈 서울과 같은 축제를 통해 학습능력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용 게임이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가족이 함께 하나가 되어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자리'와 ‘e스타즈 서울 명예의 전당’이라는 영예를 안겨준 서울시장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6명의 명예의 전당 주역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은 7월 24일 e스타즈 서울 2008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e스타즈 서울 200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estarsseoul.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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