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톤테일2, 오디션 재미 톡톡 유저 급증 환호성
일간스포츠

입력 2008.09.23 10:08


“업데이트 제대로 했더니 팬들이 먼저 알아보네.”

게임에서 업데이트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 유난히 콘텐트 소비 속도가 빠른 한국 유저들에게는 게임의 완성도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 업데이트다. 끊임없이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또한 떠나는 유저를 묶어두며 충성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2(예당온라인)는 지난 8월 2주 동안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을의 특정NPC(Non Player Character)에게 가면 지난 3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게임도중 파괴된 무기 가운데 가장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복구해 주는 것이었다.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프리스톤테일2는 동시접속자가 3000명 이상 상승했다. 프리스톤테일2는 여세를 몰아 10월께 불법 프로그램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오디션(예당온라인)의 경우도 발빠른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 12일에 공개된 오디션 시즌2는 해상도 변경에 따른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하는 고품질 그래픽 리뉴얼, 더 신나는 비트러쉬 모드 업데이트, 보이스 채팅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팬들의 기호를 먼저 파악해 적극 다가서는 전략을 편 것.

비트러쉬 모드의 경우 박자감과 손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기존의 키보드의 화살표를 연속해서 입력한 뒤 스페이스바를 눌러 댄스를 구현했던 것과는 달리 노래 박자에 맞춰 입력하는 화살표가 나눠져 나오고, 주어진 게이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차면 컨트롤(Ctrl)키를 연타해 점수를 획득하게 해 참신한 시도라는 평을 얻었다.

프리스톤테일2의 업데이트 경력도 만만찮다. 지난 5월 10일 새로운 필드와 게임 방식을 선사할 리스트릭션 필드 시스템의 첫번째 필드 ‘고블린 협곡’을 공개했고, 8월에는 두 번째 필드인 ‘크라이슈 서커스’를 오픈했다.

또한 7월에는 MMORPG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유저 상호 자율전투(PK시스템)가 가능한 ‘워페어 에어리어’ 지역을 추가했고, 8월에는 신규 필드 및 펫 시스템, 우편 시스템 등 유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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