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드워 등 ‘연말대목’ 신작 대공세
일간스포츠

입력 2008.10.22 09:39


블리자드 액티비전, EA에 이어 세계 3위 게임소프트업체인 유비소프트가 연말 대공세의 선제공격을 시작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21일 신작 라인업 공개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한 ‘톰글랜시의 엔드워’ ‘파크라이2’ ‘톰클랜시의 HAWX’ ‘레이먼 엽기토끼 TV파티’ ‘페르시아 왕자’ 자사의 새 소프트를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콘솔 게임의 경우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 가을부터 연말까지 줄줄이 쏟아진다. 유비소프트도 한국 콘솔 시장이 그다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삐를 늦출 수 없다는 자세다.

홍수정 유비소프트 코리아 지사장은 “올 10월로 공식 지사 설립 만 6년이 되었다. 지난 6년간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규모나 한글화 등 게임 퀄리티 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며 “올 연말도 PC는 물론 Xbox360, PS3, 닌텐도DS 등 다양한 플랫폼에 맞는 5~6종 게임을 연말 연초에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작공개에서 눈에 띄는 것은 ‘톰클랜시의 엔드워’와 ‘페르시아 왕자’.

상하이에서 제작된 엔드워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RTS)으로 Xbox360, PS3, PC용으로 11월 출시된다. 엔드워는 컨트롤러가 필요없는 혁신적인 음성 명령 시스템으로 제3차세계 대전을 수행한다. 워싱턴 DC, 파리, 모스크바 등 유럽과 미국의 40개 실제 장소에서 전쟁이 펼쳐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3인칭 시점과 함께 실제 밀리터리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탈 것과 무기, 장비 등을 제공한다.


최대 기대작인 페르시아 왕자는 2D PC판을 통해 매료되었던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PC판 판권을 인수해 몬트리올서 제작 12월 Xbox360, PS3, PC용 등 차세대 콘솔로는 처음 출시된다. 줄거리는 1탄 이전의 이야기로 음성 텍스트 모두 한글화했다.

이 밖에 지지난해 크라이텍과 결별 새 엔진으로 만든 ‘파크라이2’는 50km2의 아프리카 대륙 재현한 광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화염병이나 폭탄 자동차 폭발 등 불타는 장면이 탁월하다.

또한 ‘숀 화이트 스노보딩’은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모델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닌텐도 위용 ‘레이먼 엽기토끼 TV파티’는 12월, 톰클랜시의 HAWX는 2009년 상반기 3월에 출시된다.

김산 로컬라이징 담당 팀장은 타이틀의 판매 예상치에 대해 “페르시아 왕자는 2만장, 엔드워 6000장 이상은 거뜬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홍수정 대표는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사업 진출과 관련 “본사 차원에서 온라인 게임에 필요한 것들을 내부적으로 준비중이다. 여기에는 인수합병이나 공동개발 등 여러가지가 검토되고 있다. 중국과 싱가포르 스튜디오에 세팅을 마치고 인원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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