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콘솔 축제 롯데월드 5만명 북적
일간스포츠

입력 2008.11.03 09:28


“이제 콘솔게임의 대중화다.”

단일 규모 아시아 최대의 콘솔 게임 축제에 잠실벌이 들썩였다. 2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막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 인비티이션에 무려 5만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준비기간 2개월 거쳐 마련된 이날 행사장에는 약 100여대의 시연용 Xbox 360 콘솔이 투입되었고, Xbox360 하반기 최고 기대작 기어스 오브 워2가 최초 공개됐다. 또한 Xbox 360만의 타이틀인 바이오 해저드5·스트리트 파이터 4·콜 오브 듀티:월드앳워 등도 한국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이 행사에는 또한 캡콤 코리아·반다이 코리아·아타리코리아·세가코리아·액티비전코리아·유비소프트·사이버프론트코리아·THQ 코리아·바른손크리에이티브·EA 코리아·코에이 등 13개 유명 게임 개발사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축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국MS 이날 행사에서 오는 19일 런칭 예정인 ‘Xbox 360을 통한 새로운 경험 (이하 Xbox 360 NXE)’도 선보였다. Xbox LIVE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외 게이머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솔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지난 2001년 국내에 최초로 Xbox를 선보인 이래 2006년 두 번째 버전인 Xbox 360의 출시했다. 이렇게 개발사들이 모인 것도 드문 일”이라며, “콘솔 게임이 더 이상 마니아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 대중화된 게임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Xbox360이 한국에서 약 2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S측은 크리스마스와 설까지의 연말 대목에 지난해 동기 대비 2~3배의 성장을 자신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기그룹 원더걸스가 축하공연을 벌였고, 마크 와벌트 Xbox 아태지역 국장과 짐윙 헤일러 마케팅 매니저등이 참석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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