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유비·장비네” 진삼국무쌍 코스프레 패션중심지 강타
일간스포츠

입력 2008.11.03 11:06


관우와 유비 그리고 장비가 동대문에 떴다.

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무대 앞에서 열린 온라인 게임 ‘진삼국무쌍’ 코스프레 페스티벌에서 관우·유비·장비 등 게임의 대표 캐릭터로 분장한 유저들이 패션거리를 방문한 일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주최한 이 행사는 코에이(대표이사 마쓰바라 겐지)가 개발한 MMO액션대작게임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코스프레 참가자들을 놓고 최고를 뽑는 자리였다. 화창한 일요일 오후임에도 동대문 두산타워 야외 광장무대는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수많은 신청자 중 엄선된 16팀은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을 주제로 직접 준비한 코스튬과 퍼포먼스는 게임 속의 무장 못지 않은 화려하고 용감무쌍했다. 손끝 하나까지도 캐릭터를 묘사하는 섬세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캐릭터와 혼연일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등 대상은 ‘소교’와 ‘대교’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여 단연 돋보인 ‘세라핌키스’팀이 차지했다. 2등 최우수상은 ‘월영’과 ‘초선’을 보여준 ‘화려강산’팀이, 3등 우수상은 ‘조비’, ‘견희’, ‘사마’의 ‘아리스’팀이 뽑혔다. 장려상은 ‘유비’와 ‘관우’, ‘장비’의 ‘프로젝트플라워’팀과 ‘주유’와 ‘손상향’의 ‘코마삼국무쌍’팀이었다.

권영식 CJ인터넷 이사는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오늘 보여진 관객들의 모습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누구나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열기를 게임속의 재미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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