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뮤지컬 ‘캣츠’ 내년 1월 18일까지 연장 공연
인기 뮤지컬 '캣츠'가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올해 12월 31일 끝날 예정이던 '캣츠'는 내년 1월 18일까지 연장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월부터 최초의 한국어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리자벨라 역 더블로 캐스팅 된 옥주현·신영숙의 연기 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캣츠'는 오는 14일로 100회 공연을 맞이한다. 11월 공연까지 3회 이상 관람한 관객이 200명을 넘었으며, 10회 이상 관람한 관객들도 40명에 이를 정도로 두터운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캣츠'는 100회 공연을 기념해 7일부터 14일까지 이벤트를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캣츠'를 관람하는 관객 중 총 600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며, 매회 선착순 30명에게 '캣츠'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까지 해주는 서비스도 진행된다. 100회 공연일인 12월 14일에는 신영숙·옥주현 등 '캣츠' 출연진의 사인회가 열린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