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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투명 터치 레이어로 사로잡는다
모토로라가 터치 센서를 장착한 투명 터치 레이어 등 첨단 기술 집약된 풀터치스크린폰을 한국시장에 내놨다.
모토로라의 풀터치폰 모토프리즘(MOTOPRIZM)은 국내 유일한 폴더형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외부에 투명한 터치 센서 레이어를 장착했다. 2G인 모토프리즘은 3G 터치폰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 시장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터치폰과 폴더폰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인력이 공동 개발했다.
투명 레이어 위에 놓인 원형 이어피스는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시각적 효과로 제품 전면에 포인트를 준다. 릭 월러카척(Rick Wolochatiuk) 모토로라 코리아 모바일 사업부문장은 “모토프리즘은 터치방식부터 디자인까지 모토로라의 최첨단 기술과 혁신이 집적된 제품”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풀터치폰의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으로는 레이어 위에서도 통화목록 및 문자메시지 확인, 전화 걸기와 사진 및 동영상 앨범보기, 알람 및 블루투스 모드제어 등 핵심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퀵 엑세스(Quick Access)와 레이어를 열었을 때 이어피스(earpiece)와 마이크가 귀와 입에 가깝게 위치하도록 하는 통화 편의성(easy to talk), 레이어가 본체의 풀터치스크린을 스크래치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내부 풀터치스크린보호 등이 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