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카메라 전문회사로 재출범한 삼성디지털이미징(www.samsungcamera.co.kr)이 상반기 발표회를 통해 프리미엄 신제품 13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근접이나 야간 촬영을 할 때 카메라가 11가지 장면을 스스로 환경을 설정하고, 자주 찍는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등 세계 최초·최고의 기술력을 담아냈다.
디자인도 16.6mm 초슬림 바디와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VLUU ST50)하고, 선명한 3인치 대형 AMOLED 스크린과 편리한 휠 타입의 스마트 콘트롤 다이얼(WB1000), 메모리와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클래식한 미니 대시보드를 갖춘 'VLUU WB1000' 등은 미국과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 카메라는 신기술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2012년 매출 목표를 5조대로 잡았다.
박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