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은 무려 2억장이 판매된 ‘슈퍼마리오’ 시리즈다. 빨간 모자에 콧수염이 달린 이탈리아 배관공 캐릭터로 유명한 이 게임은 1985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4000만장)에 첫 등장했다.
그의 캐릭터는 이제 닌텐도DS의 캐릭터로 영역을 넓혀 미키마우스를 누르고 지구촌 게이머들과 대화하는 가장 인기 있는 스토리텔러가 되었다.
슈퍼마리오 외에 1억장 이상 팔린 비디오게임은 만화가 원작인 포켓몬스터(1억 5000만장) 시리즈와 지난해 ‘심즈3’ 출시와 함께 1억장을 돌파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게임으로 담은 심즈시리즈다. 모두 스토리텔링으로 유저를 붙잡고 있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 밖에 액션대전 ‘파이널 판타지’는 5000여만장이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