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상하이에 게임교육과정 수출
일간스포츠

입력 2009.06.08 12:10

한국의 온라인게임 교육 과정이 중국에 수출된다.

네오위즈ENC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네오위즈 아카데미(www.neowizacademy.com)가 중국 상하이대학 디지털예술대학(이하 상하이대학)과 손잡고 최초로 게임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온라인게임 교육과정이 산학협동 형태로 중국에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게임 종주국인 한국의 개발 표준을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의미를 갖는다.

한․중 공동으로 설립될 ‘네오위즈 아카데미-상하이대학’(가칭)은 상하이시의 공간 및 장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오는 7월 정식 오픈한다.

네오위즈ENC는 지난해 2월 네오위즈 아카데미를 설립해 열린 사이버대학과의 업무 제휴를 맺었고, 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 Blade Game World와 공동으로 ‘게임 R&D연구소’도 설립했다. 최근에는 김종학프로덕션과 드라마, 영상, 영화 등에 대한 온라인게임 개발과 IT 부가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네오위즈ENC는 이 같은 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구축한 커리큘럼, 교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상하이대학은 공동사업을 위한 시설 인프라 구축, 마케팅을 담당한다.

네오위즈ENC는 중국을 거점으로 내년에는 동남아 진출도 계획 중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 MSC위원회와 이미 MOU를 통해 네오위즈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창훈 네오위즈ENC 대표는 “게임 인력의 현지양성은 한국 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까지 도우며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 아카데미에서는 총 6개 분야 ‘제3기 게임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6개월 간 집중적으로 게임개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www.neowizacademy.com. (02)-6393-3701~4.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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