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전세계 발매돼 전 세계 3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대작 롤플레잉 게임(RPG) ‘페이블2’가 플래티넘 히트 타이틀로 선정돼 오는 10일 다시 팬 곁으로 돌아온다.
Xbox 360의 ‘플래티넘 히트 타이틀’은 판매량 상위 10%에 속하는 베스트 셀러 게임들을 엄선해 재발매하는 것. 게이머들로부터 인정받은 명작 타이틀 ‘페이블 2’를 기존 패키지 가격보다 약 40% 저렴한 2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파퓰러스’, ‘던전키퍼’, ‘페이블’ 등의 기획자이자 프로듀서로 명성을 날린 게임계의 전설 피터 몰리뉴의 작품으로 이번 타이틀은 새로운 퀘스트와 함께 노트홀 섬, 미래와의 조우 등 신규 지역을 추가해 한층 더 깊이있는 콘텐트를 선사하고 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