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농구 열정, 프로 같네”
일간스포츠

입력 2009.10.19 09:39

제1회 IBK 기업은행장배 결승전


제1회 IBK 기업은행장배(은행장 윤용로) 직장인 농구대회에서 현대모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현대 모비스는 40분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CJ제일제당을 76-64로 제압하고 우승컵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공교롭게도 현대모비스는 2008∼2009 남자프로농구 우승팀이기도 하다.

이날 결승전에는 관중이 직접 참가하는 자유투·3점슛·하프라인 슛 대회, 부부·부자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흥을 돋웠다. 선수가족과 기업 관계자 등 5000여 관중도 뜨거운 응원전을 벌여 분위기가 프로농구를 방불케 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대우자동차판매·동부건설·삼성SDS·삼양사·서브원·한진해운·현대모비스·현대백화점·CJ제일제당·GS홈쇼핑·KCC·LG전자·LG화학·SK네트웍스·SK에너지·SK텔레콤 등 16개 기업팀이 참가했다. 모두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대출 지원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대기업들이다. 16개팀은 ‘상생’과 ‘동행’ 2개조로 나눠 한 달간 치열한 예선을 거쳤다. 3위에는 KCC와 SK텔레콤이 올랐으며 SK네트웍스가 감투상, 서브원이 열정상, LG전자가 매너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윤용로 행장은 이날 인성여고 박혜련양 등 농구 유망주를 초청,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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