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상급 럭셔리 세단 뉴 760Li 출시
일간스포츠

입력 2009.11.05 09:29


BMW 뉴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뉴 760Li’가 국내에 상륙했다.

BMW코리아는 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뉴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뉴 760Li 런칭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새로 출시된 BMW 뉴 760Li는 5세대 7시리즈의 라인업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정점에 서 있는 최상위급 모델로 7시리즈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다.

- 최고의 성능·효율성 V12 엔진

뉴 760Li는 새로운 고정밀 직분사 및 트윈터보 시스템이 적용된 배기량 6000㏄급의 V12 엔진을 탑재,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강력한 힘과 성능을 자랑한다. 엔진 기술의 정수로 꼽히는 12기통이 장착된 760Li는 5250rpm에서 최고 출력 544마력, 1580rpm에서 최대토크 76.5㎏·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22%, 25% 이상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할 정도로 스포티한 주행 능력을 갖췄다.

또한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EfficientDynamics) 기술이 광범위하게 적용돼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이뤄냈다. 연료 소모량은 EU 기준 12.9ℓ/100㎞이며,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은 299g/㎞으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5.0%, 8.6% 향상된 수치다.

- 최초 적용된 8단 자동 변속기

새로운 V12 엔진은 BMW 최초로 적용된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자동 변속기는 기존 6단 자동 변속기의 디자인 특징을 모두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조작감, 민첩한 기어 반응, 효율성 등이 높아진 최신 버전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 소개된 BMW 모델 중 최초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기술이 적용됐다.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 중 하나인 이 기술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거나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운동 에너지가 배터리로 전달되어 충전되는 시스템으로 엔진에서 배터리로 전달되는 동력을 간소화해 연료 소비를 줄인다. 반대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전기가 구동계통으로부터 분리되어 가속시 엔진 출력을 더 높인다.

최고급 세단에 어울리는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들이 다수 장착됐다. 앞뒤 엑슬을 제어하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은 회전반경을 70㎝나 줄이고, 저속에서 보다 쉽게 방향을 전환할수 있는 반면 고속에서는 스티어링휠이 무거워져 차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또한 커브의 방향에 따라 도로 전방을 비춰주는 어댑티드 헤드라이트 기술도 적용됐다.

이밖에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차선 이탈 방지 장치, 사람인식 기능 포함된 나이트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백업 카메라 및 사이드 뷰 시스템과 함께 운전시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글 내비게이션 시스템 또한 기본 적용된다.

- BMW 7시리즈만의 특별한 디자인

BMW 뉴 760Li의 디자인은 BMW 7 시리즈 디자인의 특징인 우아함·스포티함·자연스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실내는 우아한 솔기로 둘러싸인 계기판에 신규 추가된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디스플레이가 실내를 더욱 화려하게 표현하며, 760Li에만 적용되는 최고급 우드트림과 소재 등이 세밀한 조화를 이루며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외에 뒷좌석 전용 모니터와 iDrive, 뒷좌석 개별 독서등과 뒷좌석 냉장고 등 뒷좌석 탑승객만을 위한 첨단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BMW 코리아는 인디비주얼 페인트, 최고급 메리노 가죽시트와 알카타라 가죽을 씌운 천정 그리고 최고급 우드트림이 적용된 760Li 인디비주얼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메리노 가죽은 최고급 핸드백을 만드는 것과 동일한 공정을 거치는 현존하는 가죽시트의 최고급 품이다. 가격은 각각 2억 6500만원, 2억7700만원이다.

박상언 기자 [se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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