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F1] 최고속력 ‘350’km, 정지는 불과 ‘1.9’초
일간스포츠

입력 2010.10.22 11:25





24대의 ‘괴물’들이 굉음을 토해낼 시간이다.

포뮬러 원(F1) 한국 그랑프리가 2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했다.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첫 방한으로 열기가 한껏 오른 가운데, 월드 챔피언 경쟁도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다. F1에 스며든 놀라운 과학과 비밀을 숫자로 풀어봤다. 22일 연습 주행, 23일 예선이 펼쳐지고, 24일 결선 레이스가 벌어진다.


1.6- F1 머신이 시속 350㎞로 달릴 때 1.6톤에 달하는 다운포스(차체를 아래로 찍어 누르는 힘)이 발생한다. 커다란 말 두마리를 태우고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셈이다.

1.9- F1 머신이 시속 200㎞로 질주하다 정지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1.9초다.

2 - 아시아 출신 F1 드라이버는 고바야시 가무이(자우버)와 야마모토 사콘(히스파니아), 2명뿐이다. 유럽과 남미 선수가 대부분이다. 한국인 드라이버는 없다.

2.9- 피트 크루(정비공)들이 머신 타이어 4개를 새 것으로 바꾸는 데에는 3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7 -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은 역사상 최다인 일곱 차례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24- 전 세계에는 12개팀 당 2명, 24명의 드라이버만이 존재한다. 지난해에는 20명이었다.

25 - 국제자동차연맹(FIA)는 올해부터 그랑프리 우승자에게 25점을 준다. 지난해까지는 10점을 부여했다.

60- F1 그랑프리는 195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350 - 머신이 긴 직선 주로를 달리면 최고 350㎞의 속도를 낼 수 있다.

470 - 올해 페라리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약 470억원을 받아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750 - 2400cc 엔진을 쓰는 F1 머신의 출력은 750마력이다. 같은 배기량의 쏘나타는 179마력밖에 내지 못한다.

120000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관중 수용 규모. 전 종목을 통틀어 국내 최대 경기장이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약 2배 규모다.

920000 - 한국 그랑프리 메인 그랜드스탠드 전일권 입장권 가격은 92만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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