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RA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실시된 국내산 1세마 경매에서 45마리 상장에 18마리가 낙찰돼 4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기록된 낙찰률(2007년 18.2%·2008년 20%·2009년 37.6%) 중 최고로 높은 낙찰률이었다. 상장된 전체마필은 45두였으며 이 중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1마리씩 낙찰 받았으며 장수목장에서 16마리를 낙찰 받았다. 관심을 모았던 최고가 경매마필은 3,750만원을 기록한 ‘진정만리 자마’로 KRA한국마사회의 씨수말인 ‘볼포니’와의 교배를 통해 2009년 3월 생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