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알고 타면 더 재미있는 ‘서러브렛’
일간스포츠

입력 2010.11.19 14:43






국내에서 경주마와 승용마로 사용되고 있는 사서러브렛(thoroughbred)종(種)의 모든 것을 담은 책자가 출간됐다.

제주대학교 말산업연구센터는 16일 서러브렛종(경마·승마용)의 신체와 심리 특징을 상세히 실은 '경주마 서러브렛의 비밀'을 번역,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일본 일본중앙경마회(JRA) 경주마종합연구소에서 발행한 같은 제목의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제주대 말산업연구센터장이자 재활승마 아카데미 원장인 생명공학과 강민수 교수가 직접 번역했다.

제1부 '서러브렛 관찰법'에서는 귀, 꼬리를 통해 말의 감정을 읽는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고, 제2부 '서러브렛의 몸과 마음'은 말의 색각(色覺), 청각, 심장, 근육 등 말의 신체 및 심리적 특징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영국 암말과 아라비아 수말을 교배해 개량한 서러브렛종은 동작이 민첩해 경주마 중 가장 널리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승마장에서 퇴역한 서러브렛들이 승마용말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다.

강민수 교수는 "서러브렛종에 대한 학술적, 과학적인 내용이 흥미롭고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건전경마를 즐기는 팬들은 물론 퇴역한 서러브렛종을 활용해 웰빙승마를 즐기려는 승마인들, 나아가 재활 승마지도사로 봉사하려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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