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매스미디어즈티’ 6마신차 대승…혈통값 톡톡
일간스포츠

입력 2010.11.19 17:22




매스미디어즈티가 신마답지않은 안정된 주행자세와 순발력을 과시하며 데뷔 후 2연승을 달렸다. 일요 2경주에서는 2위마를 무려 6마신차로 따돌렸다. KRA한국마사회


명조교사로 정평이 나 있는 최혜식 조교사의 39조 마방에 걸출한 신예 유망주가 들어왔다. 주인공은 매즈미디어즈티. 주행심사때 예사롭지 않은 걸음을 선보였던 매스미디어즈티는 데뷔전에서 한자락 하는 현군 마필을 압도적인 걸음차로 물리치며 대승을 거뒀다.

데뷔 2전이었던 14일 일요 2경주(혼합 4군)에서도 단승식 1위의 인기를 차지했고 기대에 부응하듯 압승을 거뒀다. 매즈미디어즈티는 경주거리가 늘었지만 데뷔전에서 보여준 발군의 순발력을 앞세워 2위마인 싱싱캣을 무려 6마신차로 따돌리며 단숨에 혼합 3군무대로 진출했다. 부마인 매스미디어는 외국에서 19번의 경주를 치르는 동안 6승· 2위 2회·3위 3회를 차지할 만큼 걸출한 성적을 거뒀다. 이 때문에 씨수말로 전향한 후 자마들의 활약이 기대됐는데 매즈미디어즈티가 혈통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즈미디어즈티는 짧은 시간내 상위군으로 승군할 것이 분명하다. 물론 승군할수록 거리도 늘고, 상대마들의 전력도 강해지는 등 험난한 고개를 넘어야겠지만 그동안 보여준 경주력만으로 따져보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아직 어린 경주마며 체중이 적게 나가는 단점이 있다. 또 선행력이 막강한 경쟁마들과의 맞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하지만 과거 여러마리의 상위군 마필을 배출한 경험이 있는 최 조교사의 노하우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영열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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