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f(x)·샤이니의 2011년 스타 캘린더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 캘린더를 판매하는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월 23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캘린더 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해프닝이 일어났다. 또 '몇개까지 구매 가능하냐'는 등의 구매 관련 문의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후문이다.
탁상용과 벽걸이용의 2가지로 선보이는 스타 캘린더는 5일까지 예약주문 접수를 받으며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캘린더 제작을 맡은 다날 측은 "특별한 홍보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스타 캘린더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준비한 물량이 예약판매 기간 안에 매진될 확률이 높아 현재 추가 제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다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