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기대작 '워크라이'가 오는 17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빛소프트가 4년 넘게 개발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워크라이는 FPS게임을 기반으로 액션성과 RPG 요소를 가미한 액션 온라인게임이다. 호드와 제국 양 진영으로 나눠 최대 8대 8까지 이용자간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마법과 총기 및 스킬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워크라이는 개발 단계부터 e스포츠 종목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점도 눈에 띈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적을 물리쳐야 하는 팀 데스매치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크리스탈을 지키는 주문각인전, 제한된 시간에 대포를 이동시키거나 저지하는 호위전 등 다양한 전투방식이 들어가 있다. 또 e스포츠 중계를 고려, 다양한 카메라 모드도 갖췄다.
한빛소프트는 국제e스포츠연맹(IeSF)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워크라이의 글로벌 e스포츠 종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