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28일 CNN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뽑은 관심인물 순위 9위에 랭크돼 있다. CNN은 좋은 쪽과 나쁜 쪽을 가리지 말고 올해 관심을 모은 인물을 선정해달라는 기준을 자사 홈페이지 이용자들에게 제시했다. CNN은 후보군들을 각각 설명하면서 김정은에 대해서는 "그를 모르느냐? 대부분의 정보기관도 모른다. 북한의 '친애하는 아들'의 미래에 대해서…"라는 짧은 메시지를 김정은의 사진과 함께 실었다. 이 분야 1·2·3위는 폭로전문 웹사이트 운영자인 줄리언 어산지·버락 오바마 대통령·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10대 사건 분야에서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남북한간 긴장 촉발'이 7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