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일본의 게임개발사 게임온 및 플로우게임즈와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커뮤니티 서비스인 다음 카페에서 커뮤니티형 소셜네트워크게임(이하 SNG) '무림대전’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무림대전은 다음 카페 전용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기존 SNG가 개인이나 친구 등 이용자 간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면 커뮤니티 단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강의 문파를 만들어 무림을 평정하는 내용으로 온라인게임의 공성전처럼 문파(카페)의 힘을 키워 다른 문파와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다. 수천명대 수천명까지 대결이 가능하며, 다른 문파(카페)와의 공동작전 수행 등도 가능하다.
무림대전은 향후 모바일로도 제공되며 PC웹과 실시간으로 유무선 연동 플레이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