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상금 부족한 마방들, 능력마로 승부수
일간스포츠

입력 2011.04.01 13:06







월 초 경주여서 출전마수는 많지않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상경주 시즌을 맞아 마방별 능력마는 상금이 많은 대상경주에 집중한다. 이를 틈타 그동안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기복마, 부진마들이 대거 출전해 혼전양상을 띄는 것이 이번 주 편성 특징이다. 월 초 경주답지않게 평균배당이 높아질 전망이다.

주로=지난 주에는 비까지 왔음에도 주로는 정상 상태를 보이며 일반적인 경주 흐름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도 모래보충이나 날씨변화 같은 외부적인 요인이 없었기 때문에 최근의 주로처럼 정상적인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마방=1분기의 가장 큰 특징은 중진급 마방의 강세였다. 실제로 중진급 마방들이 상금을 많이 벌어 들었다. 4월은 경마일수가 늘었기 때문에 각 마방마다 경주마 운용하는 폭이 넓어졌다. 상금도 많아졌기 때문에 고르게 상금을 나누어 가질 가능성이 있다. 상금이 부족한 마방들은 입상가능성이 높은 경주마로 확실하게 승부할 태세다. 중진급 마방은 꾸준함이 가장 큰 장점으로 상금을 차곡차곡 벌어 나갈 것이고, 명문 마방들은 명예가 달려 있는 대상경주에 포커스를 맞춰 상금벌이 전략을 펼칠 것이다.

이번 주에는 중진급 마방에 관심을 둬야한다. 최근들어 중진급에서 탈락 위기를 맞이한 45조 마방이 11마리의 경주마를 출동을 시켰고, 대상경주는 큰 욕심이 없고 꾸준함이 바탕인 9조 마방에서는 월초부터 상금을 차곡차곡 챙기기 위해서 11마리를 출전시켜 관심을 둬야 한다.

기수=교류경주가 열리는 부산으로 특급기수들이 내려가면서 일반 기수들은 당연히 쾌재를 부를 것이다.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기수들에게 좀더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프리기수 중에서는 오경환 기수가 기승기회를 많이 잡았고, 계약기수들 중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참급 방춘식, 신형철 기수의 활약세가 기대된다. 신인기수 중에서 박상우, 김혜선, 장추열 기수가 여전히 강세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외 모처럼 기승기회를 잡거나 입상가능마에 기승하게 되는 기수들이 있는데 다소 기승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이번 주는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마필=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8조 마방의 백전무패가 연승 행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세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했지만 아직 능력을 다 보여주지 않은 11조 마방의 깍쟁이도 눈여겨 봐야 한다.

류원근 기자
도움말=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700-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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