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스타애마, 아역 출신 가수 전성초
일간스포츠

입력 2011.04.15 14:52

“말과의 교감 매력… 이만한 친구도 없죠”




아역배우 출신인 전성초가 능숙하게 말 코를 쓰다듬고 있다. IS포토



2001년도에 방영된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의 아역스타 전성초(22)는 말을 사랑하는 애마인이다. 전성초는 올해 디지털 싱글 앨범 'Baby I Love You'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성초는 학교 승마 대표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 승마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2006년 12월부터 시작했다. 승마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말타기에 관심이 많았다. 방송과 학교활동에 밀려 어릴 때 승마를 배우지는 못했다. 꼬맹이시절부터 동물들을 좋아해서 동물원 사육사를 꿈꿨고, 자라면서 수의사로 바뀌었다. 덩치 큰 동물을 주로 좋아한다. 애견도 소형견보다 덩치가 큰 개가 좋다. 그래서인지 처음 말을 봤을 때 한눈에 반해버렸다.”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데.
“플로리다 탈라하시에 있는 플로리다주립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8월부터 4학년이 된다. 전공은 지리학과 환경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승마를 즐기나.
“올해는 공부에 집중하느라 꾸준히 말을 타진 못했지만, 작년에는 학교 승마대표팀에 들어가 대회에 출전했다. 플로리다에 고모님이 계신데 말을 세마리나 키우고 계신다. 가끔 고모집을 방문할 때면 같이 말도 타고 여우사냥도 한다.”

-승마의 매력이라면.
“동물과 같이하는 유일한 스포츠라는 점이다. 또 승마는 익스트림스포츠에 속하는 격렬한 전신운동이라서 아주 많은 운동이 된다. 하지만 승마의 가장 큰 매력은 동물과의 교감이다. 말은 감정을 가진 살아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대화를 해야하고 마인드컨트롤도 필요하다.”

-승마 실력은.
“개인적으로 승마는 취미다. 출전한 장애물 대회는 모두 낮은 클래스였는데 C클래스(110cm)·D클래스(100cm)였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장애물 클래스는 D클래스 였고 우승과 준우승도 몇 차례 했다.”

-전성초에게 승마는 어떤 의미인가.
“탈출구다. 승마를 하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날씨 좋은 날이면 여유롭게 외승을 나가는데, 좋은 공기 마시며 자연을 즐기다보면 복잡한 도시 속 삶에서 탈출한 느낌을 받는다. 더군다나 말보다 더 좋은 벗(친구)도 없다. 말들과 같이 마방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시간 가는지 모른다.”

-앨범을 발표했다.
“정식 가수로 데뷔한 것은 아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디지털앨범 'Baby I Love You'를 발표했다. 평소 노래부르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듣는 것도 좋아한다. 처음 작곡가와 만났을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우스·일렉트릭팝 분위기의 노래를 원한다고 말했는데 마음에 쏙 드는 노래를 만들어 주셨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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