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500kg 넘는 마님들의 막상망하 힘의 대결
일간스포츠

입력 2011.05.20 14:40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22일 서울공원 9경주

국산 2군 준족들이 22일 서울경마공원 일요 9경주(2군·1800m·4세이상·별정Ⅲ)로 열리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경주는 500㎏ 중반대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더올마이티’를 비롯,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군에 입성한 ‘요동제왕’, 최근 추입마로 변신한 ‘헤이데이’, 뛰어난 추입력을 보유한 ‘슈퍼리치’등 엇비슷한 전력의 2군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더올마이티(수·4세)=580㎏대의 거구, 4월 뚝섬배 경주에서 최강의 경주마들과 경쟁했지만 실력차를 실감하며 10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해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뚝섬배를 뺀 나머지 3번의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자랑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경주초반 스피드가 느린 것이 단점이지만, 경주 막판까지 힘 안배만 잘한다면 언제든지 자력입상이 가능하다(통산전적 16전 5승·2위 3회 승률 31.3%·복승률 50.0%).

▲요동제왕(수·4세)=최근 2군에 입성한 경주마로 가파른 상승세다. 이번 경주가 승군 후 첫 경주로 3군에서 보여줬던 페이스만 이어간다면 선전이 예상된다. 최근 3군에서 뛰었던 4번의 경주에서 우승 2회·2위 2회를 기록하며 복승률 100%를 자랑하고 있다. 500㎏이 넘는 당당한 체격에 선·추입이 자유롭고 파워가 일품이다. 하지만 1800m 경주경험이 없고 초반 순발력이 다소 부족한 게 단점(통산전적 11전 3승·2위 4회·승률 27.3%·복승률:63.6%).







▲슈퍼리치(수·4세)=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이 압도적이다. 대상경주의 특성상 초반 선행마들의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차분하게 따라가는 전개라면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2연승을 달리고 있고 이번 경주가 2군 승군 후 첫 경주다. 단점은 경주 막판 사행하는 악벽이다(통산전적 14전 4승·2위 2회·승률 28.6%·복승률 42.9%).

▲ 탐라선택(수·4세)=올해 새해맞이 기념경주에서 2위를 차지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차세대 능력마. 직전경주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 남겼다. 하지만 최근 1800m 경주에 연이어 출전하며 장거리 거리적응을 마친상태다. 순발력은 떨어지지만 이번 경주에도 선입에 이은 막판 버티기로 우승 노린다(통산전적 15전 4승·2위 2회·승률 26.7% 복승률 40.0%).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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