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KRA 제5기 인터넷 명예기자단 활동 마무리
일간스포츠

입력 2011.08.05 15:14

국내 경마팬 눈·귀 되어…정보갈증 풀었다




제5기 KRA인터넷 명예기자들이 7월 23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해단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부터 6기 명예기자들이 활동한다. (KRA한국마사회 제공)


국내 말(馬)문화 전파를 위해 힘쓴 제5기 KRA 인터넷 명예기자들이 지난달 23일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말 전문 파워블로거로 구성된 인터넷 명예기자들은 국내·외 경마 정보를 전하는 역할을 맡아 훌륭하게 완수해 냈다. 미국·영국·호주 등 말 산업 선진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 관련 정보는 방대하다. 전 세계의 경마·승마대회 뉴스·말 혈통 정보·말 관련 가십성 기사 등으로 KRA이 홀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 명예기자들은 국내 언론에 소개되지 않은 외국의 굵직한 경마대회 정보와 씨수말 정보를 소개하며 국내 경마팬들의 갈증을 풀어줬다. 또 한국 경마와 말산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냉철하게 분석한 글들을 인터넷에 게재해 관련부서 담당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노던댄서'라는 닉네임으로 활약 중인 박영남(27)씨는 인터넷 명예기자 중 가장 유명한 경마 파워블로거이다. 지난 5월 유명 블로거를 소개하는 네이버의 한 코너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탔다. 2006년 영화'각설탕'을 보고 경마에 관심을 가진 박씨는 혼자서 국내·외의 경마정보를 수집하다가 제5기 인터넷 명예기자에 임명되면서 경마관련 블로그를 시작했다. 현재 박씨의 블로그(blog.naver.com/doknai)는 경마초보가이드·이벤트·해외 경마소식으로 가득해 경마팬들과 경마관계자 사이에서 온라인 명소로 자리잡았다.

박씨와 함께 인터넷 명예기자 활동을 한 파워블로거 우정훈씨는 "말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명예기자와 블로거 활동을 시작했다. 기업의 후원을 받았지만 홍보보다 올바르고 건전한 말 문화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1년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었다"며 "다른 명예기자들과 함께 말 문화 정보를 모아 쓴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갈때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인터넷 명예기자는 말 전문 파워블로거를 육성·지원하여 건전한 경마·승마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달부터는 27명의 새로운 제6기 인터넷 명예기자들이 활약한다.

김학정 기자 [jungtim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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