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선수 인터뷰] 이명현 “연말 그랑프리 위해 선행력 보강”
일간스포츠

입력 2011.09.16 15:29

나주팀 슈퍼특선급 이명현






나주팀의 대표주자 이명현(16기)이 최근 대상경주에서 3연속 우승으로 경륜계의 간판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5승을 거둔 이명현은 슈퍼특선급에서도 압도적인 강자로 인정받게 됐다.

이명현의 3연승은 호남·김해·계양팀간의 삼각경쟁 구도가 나주팀 이명현의 1강 체제로 재편됐다. 절대강자에 등극한 이명현을 만났다.

-시즌 5승을 거뒀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창원특별경륜(4일)을 준비하기 위해 경주 1주일 전부터 집중했다. 느낌이 좋은 상태에서 게임에 임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왔다. 결승전에서 김해팀이 세 명이나 있어 팀플레이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 친분있는 송경방을 뒤에 붙이고 초반 서두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 대상경륜이 세 번 남았다.
“벌점이 적은 편이라 10월에 있을 대상경륜에서 벌점을 많이 받지 않는다면 남을 세 번의 경주에 모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활용보단 앞선에서 게임을 풀어가는 경우가 많아 타 선수들보단 벌점이 적다.”

-광주팀과의 관계는.
“1~2주에 한 번은 합동 훈련을 한다. 예전엔 광주로 가서 훈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론 노태경 선수 등이 나주로 와 같이 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훈련방식을 고수할 생각인가.
“연말 그랑프리를 위해 준비할 게 많다. 특히 선행력 보강에 좀 더 힘쓰겠다. 최근 선행으로 우승한 경험이 많아 자신감도 붙었고 향후 상대선수들의 견제가 거셀 것으로 전망돼 파워나 지구력 보강에도 신경써야 할 것 같다.”

-기어적응력은 어떠한지.
“우리나라 경륜은 규정상 4.23이 최고기어다. 현재 최고 기어를 쓰고 있는 만큼 당분간 기어배수에 변동을 줄 생각은 없고 현재 잘 적응하고 있다.”

-호남팀 연대는 어떻게 생각하나. 김민철의 상태는.
“이왕이면 친분 있는 선수와 연대를 하는 것이 좋지만 경기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 돌발변수가 발생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겠다. 김민철의 경우 부상후유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는 듯 보이는데 경기감각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한 두 달 정도 지나면 예전 기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정호남 경륜도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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