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특집] 웹젠 ‘뮤 온라인’, 전설은 계속된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1.09.27 09:32

지스타 2011서 ‘뮤2’·‘아크로드2’ 공개…1세대 게임개발사 저력 과시




웹젠의 차기작 ‘아크로드2’는 전작보다 스케일이 크고 많은 콘텐트가 담길 예정이다. ‘아크로드1’ 이미지. (웹젠 제공)


'뮤 온라인'으로 유명한 웹젠이 오랜 침묵을 깨고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웹젠은 올 하반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1'에서 차기 주력작인 '뮤2'와 '아크로드2'를 발표한다. 상반기에 '배터리 온라인'으로 FPS게임 시장을 두들겼던 웹젠은 하반기에는 MMORPG로 1세대 게임개발사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2009년부터 개발해온 아크로드2는 전작의 정통을 이으면서도 더욱 큰 스케일과 콘텐트를 담은 MMORPG로 웹젠의 대표작 뮤 시리즈와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준비되고 있다. 아크로드2는 클래스의 구분없이 무기 숙련도 개념과 자유로운 스탯(기록관리) 설정을 지원,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라는 새로운 캐릭터 시스템을 게임 내에 도입됐다.

또 도시침공·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 전쟁 콘텐트를 강화하고 게이머 간의 분쟁 요소를 게임의 핵심요소로 하고 있다. 웹젠은 지스타에서 아크로드2의 시연회 등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트를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첫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뮤2는 웹젠의 전성기를 이끌며 10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최초 3D MMORPG 뮤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게임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뮤2는 게이머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조작이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게임 화면을 파악할 수 있는 전지적 시점의 쿼터뷰 방식을 채택했다.

또 화려한 그래픽, 높은 몰입도의 게임성 등 전작의 장점들을 계승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전작의 세계관과 연결된 시나리오에서 시작되지만 전작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콘텐트와 신규 시스템들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웹젭은 오는 11월 지스타 2011에서 뮤2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해외 진출을 추진한 C9 등 자사 게임들의 영문 및 글로벌 버전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뮤 온라인 등 기존 게임의 대형 업데이트 정보도 소개된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한국 게임업체에게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해외 시장 개척과 여러 콘텐트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게임들의 해외 진출과 동시에 신작을 꾸준히 선보여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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