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선급 결승에서 연대협공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9월 25일 특선급 결승에서는 연대세력이 많았던 송경방이 친분 있는 황순철·이수원 등과 협공을 모색하는 듯 했으나 이홍주의 기습작전에 덜미를 잡혔다.
9월 18일 결승에서도 동대전/유성팀 장보규와 배학성이 협공을 시도했으나 박일호의 견제에 밀리며 배학성 만 입상에 성공했다. 향후 편성이 어렵거나 혼전양상의 경주에선 연대협공이 언제든지 깨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1일 창원4경주는 상승세 타고 있는 1번 김원호가 인근지역팀 6번 권영민, 서울체고 후배인 2번 장경동과 호흡을 맞추겠다. 광명 7경주에선 7번 박대한이 친분 있는 5번 강동진과 협공을 노리겠는데 2번 허동혁 견제가 관건이다. 13경주에선 충청권 연대 가능한 6번 이성용과 3번 김주상이 절친이라 적극 협공에 나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