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나주팀 이명현의 타이틀 방어와 최순영의 도전이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이명현의 기세가 좋은 것은 사실이나 최순영·이욱동을 비롯해 계양팀의 승부의지도 남달라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15일 창원 1경주는 상승세인 7번 나현욱이 김해팀 3번 권문석이나 해병대 선배인 4번 김만섭 호흡을 맞춰 나갈 가능성이 있다. 창원 4경주는 기량이 월등한 2번 김명래가 해병대 선배인 6번 김선우와 협공을 모색하는 가운데 7번 최중근이 견제가 관건이다. 특선 14경주는 강자인 6번 이명현이 연대세력에 약점 보인 가운데 계양팀 7번 이욱동·1번 김치범·5번 양희천의 연대가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