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게임] 차구차구, 버튼 하나로 온갖 스킬…심리 상태까지 재현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19 16:03



CJ E&M 넷마블이 정통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로 하반기 스포츠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피파온라인3' 등 외산 IP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축구게임과의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차구차구는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선수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카드 수집으로 나만의 개성있는 팀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2 월드컵 등 연도별 카드를 사용해 국내 축구 역사에 큰 기록을 남긴 선수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마구마구에서 이용자들로부터 검증받은 카드 시스템은 차구차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카드에는 날씨·연도·포지션 등의 속성이 있고 거래와 조합도 가능하다.

차구차구는 SD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사실적이고 조작감이 쉬워 이용자들이 쉽고 빠른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축구게임과 달리 캐릭터 성을 최대한 살린 캐릭터 모션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눈에 띈다. 또 버튼 하나로 슈팅·드리블·패스·수비 등 22종 이상의 스킬을 구사할 수 있고 수비 지원 시스템도 도입했다. 조작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반응이나 속도감을 높였다.

기존 축구게임과 가장 차별화된 차구차구만의 요소는 '심리적 리얼'이다. 투혼 시스템(가제)을 적용해 점수가 일정 이상 벌어지면 지는 편에게는 버프, 이기는 팀에게는 디버프 효과가 생긴다. 투혼은 실제 축구처럼 지고 있는 팀은 이기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이기는 팀은 태클을 잘 안하는 등 다소 나태한 플레이를 보이는 현실에 착안됐다.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차구차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비공개 테스트는 스포츠게임으로서 흔치 않게 5만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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