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들, WBC 덕 좀 볼까?
일간스포츠

입력 2013.02.27 15:23



'WBC 덕 좀 볼까?'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다음달 2일 개막하는 가운데 게임회사들이 분주하다. 신작 야구게임을 내거나 WBC와 관련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야구팬 잡기에 나섰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는 3월 5일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를 다룬 정통 스포츠게임 ‘MLB 13 더 쇼’를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PS 비타용으로 각각 출시한다. 이 게임은 메이저리그의 선수나 구장 등을 사실에 가깝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새로워진 플레이 오프 모드는 실제 구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로드 투 더 쇼' 모드의 옵션도 확대됐다. '비기너' 모드는 친절한 해설로 초보자의 진입 문턱을 낮췄으며 해설과 부스의 새로운 음성이 추가됐다.

넥슨은 조만간 선보일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법, 확장된 게임모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테스트 참가자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넥슨은 신청자가 10만명이 되면 이들 모두에게 테스트에 참가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도 신작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야구의신'을 3월 12일까지 사전 공개 테스트한다. 베이스볼 모굴 엔진을 기반으로 한 기록의 리얼리티와 사실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WBC 이벤트를 마련한 야구게임도 있다. NHN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야구9단'은 WBC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마련, 추첨으로 LA다저스 류현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항공권·숙박권·입장권을 준다. 또 한국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글을 남기면 태극기·스카우트 의뢰권 등 아이템을 준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와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게임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또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WBC 선수 카드를 추가했다. 오승환·강민호 등 28명의 선수들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고 이들을 모으면 특정 효과가 발동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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